1. 수행배경

• 무인 항공기 드론이 널리 사용되면서 이전까지는 접근하지 못했던 장소들도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게 됐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드론을 사용하기도 하고, 실종자나 도주중인 범죄자를 추적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캐나다의 교통사고 피해자를 경찰이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사용해 자동차 사고를 당해 방향 감각을 잃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로 돌아다닌 피해자를 찾는 데 성공했다고 더 버지(The Verge)는 보도했다. 이는 드론이 인명을 구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 경찰은 피해자가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을 때 GPS 신호를 잡아낸 뒤 현장에 도착했다. 그렇지만 그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낸 것은 적외선 카메라가 달린 드래곤플라이 드론(Dragonfly drone) 덕분이었다. 이 드론이 아니었으면 피해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그 이후로 드론이 많은 기관에서 인명구조나 재난탐사, 조사 등에 사용되게 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소방대에서 산불 및 산림훼손 감시용 드론을 사용하고 있으나, 수신 거리와 탐지용과 구호용품 운송용 드론이 나뉘어져 쓰이는 것을 보고 조금 더 효율적인 드론을 만들어보고자, 'Rescue wings‘를 구상했다.

2. 수행기간

2016년 7월 4일 ~ 8월 31일

Rescue wings 컨셉 구상, 아이디어스케치, 자료조사, 모델링 완성

9월 6일

- makerspace 3D 프린팅 한 ABS 부품 수령

9월 18일

- 모든 ABS 부품 샌딩작업 완료

9월 22일 ~ 10월 1일

- 도색작업 완료

10월 19일

- 졸업전시회 디스플레이 작업 완료

3. 개발작품 설명

소형 드론 ‘Sentinel'을 여러대 탑재 하는 캐리어 드론 'Rescue wings'

주 목적은 재난현장 탐사 및 실종자 수색, 구호용품 투하용이다.

Rescue wings

- 구호용품 및 응급약 등 구조에 필요한 물품운반 및 투하가능

- 소형드론을 보관하고 내보낼 수 있는 구조

- 소형드론의 수신기를 탑재하여 수신범위가 좁은 소형드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Sentinel

- Rescue wings 가 직접 탐사할 수 없는 협소지역 탐사에 용이

- 물리적 파손에 강한 구조

4. 활용방안

• 재난 대비에 관련된 관심이 생겼으며,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했던 지진 등 대한민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그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디자이너 직업군 또 한 신기술 발달에 따른 새로운 대안도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