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행배경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및 기술이 발달함에도 불구하고 현대에 이들이 호소하는 불편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열악한 서비스제공 환경과 많은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점자지도와 함께 제공되는 GPS음성 서비스의 경우, GPS의 오차로 인해 잘못된 위치를 안내하여 추락사고가 일어나는 등 발생하는 문제가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 개선이 더디고 있어 안내서비스 대한 그들의 불신과 사고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공공기관에도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고정형 점자안내도가 설치되어있다. 건물 입구에 서있는 안내도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목표지점까지의 길을 모두 외워야 하거나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한군데 비치되어 있는 지도를 읽고 외워서 어딘가를 찾아간다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그들을 위한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2. 수행기간

• 2017.02.28 ~ 2017.09.13

3. 개발작품 설명

해당 작품은 2D를 3D로 구현하여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1) 사이즈의 최적화

① base판 높이 2mm, 사무실 층의 높이 1mm   

 

② 점자크기 세로크기 10mm, 가로 약 6mm, r=1mm(점자간 거리 3.8mm)

③ 아이콘 7*12mm

④ 계단 : 지그재그형태 (거리 5mm)

⑤ 베이스판 크기 245x170mm로 설정
⑥ 사무실 (225*according to scale) 위로부터 25mm, 양옆10mm씩 띄우기

⑦ 고리구멍 r=3mm, base판 모서리로부터 20mm 위치에 지정

⑧ base 판 모깎기 반지름 r=20mm 및 모서리 0.5mm씩 다듬기.

⑨ 기준 손가락 표시(타원기둥) 단축 : 10mm 장축 :20mm 높이: -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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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4. 활용방안

• 공공기관에 휴대용 점자지도를 배치한 후 지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여 상용화시킨다.
  

 

5. 기대효과     

  

① 기존의 점자지도는 고정형으로 지정된 위치에 비치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낯선곳의 길을 외워 목적지를 찾아가기 힘들다. 우리가 제작한 점자지도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용’이라는 점이다.

 

② 가격적 측면이다. 고정형 점자지도는 기본 백만원대로 가장 비싼 것은 육백만원까지 가격이 다양하다. 하지만 휴대용 점자지도는 약 3-4만원으로 약 97% 비용이 절감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③ 마지막으로 시간적인 측면이다. 고정형 점자지도는 시안을 만드는데만 1~2일 소요되며 시안 확인 후 제작기간이 1~2일 추가로 걸린다. 예상 배송기간은 5일 정도로 설치 시간까지 생각하면 최대 10일+α(약 240시간+α)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휴대용 점자지도는 도면을 설계하는데 약 3시간 정도, 설계한 도면을 출력하는데 약 6시간정도로, 약 90%의 시간 절약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세 가지 측면을 고려하고, 점자지도를 배포가 아닌 대여서비스로 제공한다면 충분히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3D 휴대용 점자지도를 설계하여 프로젝트 목적을 달성하였고, 실제로 이것이 적용될 수 있는지 상용화가능성을 따져보았다.

기존 점자지도와 gps음성지원 시스템의 문제를 보완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편의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사회적약자의 자신감 향상과 자립심형성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에게 제한될 수 밖에 없었던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극복하고 정보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