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없습니다.
해방촌(저층고밀주거지역) 대지모형
- 이상균
- 인천대학교
- 작품구분일반형
- 공개여부공개
- 카테고리기타
- 등록일2017-11-30
- 팀원(공동개발자)김민지, 조남현
- 출품 경진대회제3회 INU 3D 프린팅 경진대회
- 2
- 0
- 4,062
상세설명
1. 수행배경
도시재생 지역인 해방촌에 대한 분석과 리노베이션을 통한 구도심, 저층고밀주거지역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설계진행
하나의 건축물이 아닌 도시와 길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 대지파악이 중요하였는데, 건축답사를 다녀는 왔어도 몇 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 매번 송도에서 용산 해방촌을 다녀올 수 없었고, 로드뷰-2차원 지적도면만으로는 정확한 대지의 레벨차이와 또 그에 따른 도로의 체계망, 경사차이로 인한 분위기를 파악하기 힘들다. 매번 모형재료를 자르고 붙이기엔 소비되는 시간이 너무나 많을뿐더러 재료비 또한 만만치 않았다. 전체의 모습을 볼 큰 축적의 모형은 작은 주거건물들의 형태를 칼로 자르기에도 오차범위가 너무 커졌다. 컴퓨터화면에서의 대지모형은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한계도 있기 때문에 컴퓨터로 작업한 대지와 주변건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표현 할 수 있는 3D 프린팅을 시도해보기로 하였다.
(위 도면을 보고 지형을 파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3D화 시켜도 실제 입체모델과의 차이는 분명하다)
2. 수행기간
- 2017년 3월 대상지를 용산 해방촌으로 정하고 현재의 도로, 건축물의 높이, 대지의 높이차 등을 답사 도면을 통한 분석
- 2017년 4월 오래된 구도심이고 옛날 건축물들의 불법증개축 때문에 지적도면의 등고높이가 실제 답사현장과 달라 등고높이 건축물의 조정을 최대한 자세하고 조정작업함
- 2017년 5월 정교하진 않지만 전체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A0 사이즈로 우드락을 사용하여 대지모형을 제작
- 2017년 6월
-다시 등고높의 건축물, 도로를 조정한 3D 모델링은 3D 프린터에서 출력될 수 있도록 조정기간을 가짐(대지와 건축물들의 연결, 떠있는 부분의 조정 등)-Rhino로 작업
-15*30CM의 모형제작을 위해 15*15CM 2개로 나누어 출력하고 붙임. 작은 건축물들 사이에는 실같은 부속물들이 많이 남아 제거함 (모형 축적 1/600)
3. 개발작품 설명
광복과 함께 피난민, 월남민이 들어서며 남산 밑 언덕에 형성된 동네 해방촌.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 아래에서 60년대 해방촌 경제를 살려준 니트산업을 이어가는 구세대, 청년실업과 집값 상승으로 인해 흘러들어온 청년들과 외국인. 다양한 사회적 계층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레이어를 소월로20길 곳곳에 배치하여 해방촌의 새로운 문화, 상업, 주거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커뮤니티 공간들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Knit Texture가 확장된다.
위와 같이 해방촌이라는 도심에 대한 재생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도시를 파악해야 하는데, 15*30CM의 3D프린팅 모형으로 큰 가로와 골목길, 건물들끼리의 관계를 손에 들고 돌려가며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4. 활용방안
- 아직도 대형 설계사무소에서 모형알바, 인턴의 주 작업은 기본 대지모형, 주변 모형 만들기이다. 인터넷 지도가 바쁜 회사일에서 답사시간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케일이 A1과 같은 작은 축척의 큰 모형은 아직 큰 모형을 제작하기 힘든 3D 프린터로는 힘들 수 있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높은 축척의 작은 모형들을 빠른 시간에, 3D 프린트를 시작하고는 주의를 기울이며 다른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도 있어, 앞으로 많은 시간과 이해를 요구하는 건축설계에서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을거라고 기대된다.
더 정교하게 분할해서 프린팅 계획한다면 계획변경 후와의 차이를 한눈에 파악하기도 편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소개 영상
소개 슬라이드
정보가 없습니다.